토큰증권 (Security Token)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 미술품은 물론 음원 등까지 투자 가능한 자산을 쪼개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
예) 내년부터 상장 규모가 30억원 이상인 토큰증권(ST)은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을 전망임.
범용 인공지능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
인간을 넘어서는 지능을 가진 자율적 인공지능. 인간의 지도 없이 스스로 학습하며 발전하고 필요한 기능이나 기계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상 인류가 최후에 발명할 기계가 됨. 초지능, 일반인공지능이라는 용어도 같은 의미로 쓰임.
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곧 범용 인공지능(AGI)의 단계가 올 것이라 예상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xtended Deterrence Strategy and Consultation Group, EDSCG)
한미 외교·국방 당국이 이른바 '2+2' 형태로 한미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예) 한국 외교부 1차관은 제4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이후 한미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러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엄중한 위반"이라고 지적함.
지체상금
납기를 지키지 못할 경우 계약 상대방에게 물어야 하는 일종의 배상금. 방위산업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애초 개획한대로 R&D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음. 이 때문에 납기 등의 계약 내용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함.
예)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의 실패 리스크를 덜어주기 위해 지체상금 부담을 덜어주는
법안이 논의되고 있음.
플리바게닝(Plea Bargaining)
"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형량을 감경 또는 감면해 주는 제도"
또는 "검사와 피고인 측이 협상을 통해 피고인이 자백하는 것을 조건으로 형을 감경해 주는 제도"를 의미.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낮은 비용으로 제공되는 친환경 다목적 차량.
과거에 단순한 개념으로 정의된 이동 수단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개념.
예) 최근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PBV 조직을 신설함.
파이프라인(pipeline)
제약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아직 상품으로 가시화 되지는 않았지만 연구화 단계인 프로젝트.
장차 특허등록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아직 개발 중이거나 시판되지 않은 의약품을 파이프라인 프로덕트(Pipeline Product)라고 부름.
예) 키움증권은 제약바이오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업체들의 파이프라인이 진척되며,
올해에는 후기 단계의 파이프라인 데이터 발표 및 허가 신청·승인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됨.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며,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라는 뜻임.
예)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8월 0.03%p↓
요구불 예금(要求拂預金, demand deposit)
상업 은행의 요구불 계좌에 보관된 자금. 이러한 계정 잔액은 일반적으로 통화로 간주되며 국가의 협소하게 정의된
통화 공급의 대부분을 형성함. 간단히 말해 사전 통지 없이 요청 시(=요구가 필요없이) 인출할 수 있는 은행 예금.
요구불 계좌
예금주가 인출을 원할 때 언제든지 예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예금장의 청구에 의해 지급받을 수 있는 예금
(보통예금, 당좌예금 등).
저비용성 예금
낮은 금리의 예금. 은행이 적은 돈(이자)을 내주고 유치한 예금이라서 붙은 이름.
핵심예금은 요구불 예금으로 대표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예금.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구매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공급자의 수가 매우 제한되어
정해진 소수의 공급업자로부터 구입하거나 아니면 구입을 포기해야 되는 시장.
한국에서는 주로 계열사 간 내부 시장을 뜻하는 말로 사용됨.
예) 로봇제조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이라는 캡티브 마켓을 확보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속통합기획
민간 주도 개발에 서울시가 계획 수립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정비구역 지정까지 추진을 지원하는 패스트 트랙 제도.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정상화를 위해 본격 도입한 이 제도는 주택 공급의 확대와 집값 정상화가 목적임.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면 정비 구역까지 통상 5년 걸리는 시간을 2~3년으로 줄일 수 있고,
층수 규제 완화와 기부채납 조건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음.
수시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하는 사업지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적용 사업지는 더 늘어날 전망.
예) 잠실주공5단지, 신속통합기획 철회 신청서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