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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CONOMIC

23.09.15(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저개발국과 후진국, 또는 제3세계 국가들을 통칭하는 용어.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 대부분이 남반구에 몰려 있다 하여

붙여짐. 반대로 선진국이 많은 북반구 국가들은 글로벌 노스로 부름. 글로벌 사우스에 포함되는 지역은 중부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전체, 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이 들어감. 호주와 뉴질랜드는 명백히 남반구에 속해있음에도 

명실상부한 선진국이기 때문에 글로벌 노스로 분류

예)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특히 '글로벌 사우스' 지원과 협력 문제가 비중있게 토론될 것으로 보인다.

 

 

NCM배터리

니켈-코발트 다원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양극재로 리튬과 다종의 전이 금속(니켈, 코발트, 망간 등)으로 구성된 

산화 화합물을 사용하는 배터리. 

니켈이 용량특성을, 코발트가 수명 특성을, 망간이 안정성을 담당함.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양극재가 바로 이것이며, 단점은 코발트와 니켈 자체의 원가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가 1:1:1 비율로 균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주로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재로 많이 사용됨.

 

 

LFP배터리

리튬인산철(LiFePO4)을 사용한 배터리.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가격이 비싼 코발트와 니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함.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도 있으며, 단점으로는 에너지 밀도가 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떨어지며,

평균 전압 또한 낮다는 점이 있다. 또한 배터리 제어 면에서도 까다로운 특성이 있는데 그것은 완충 부근이나 완방 부근을 제외하곤 전압이 일정하다는 점이 있음. 통상적인 배터리들의 경우엔 배터리의 전압을 통해 어느 정도 충전되어 있는지(SOC, State of Charge)를 측정하는데 리튬인산철은 그 전압 변화가 너무 완만하다보니 실시간으로 사용중에 전압을

측정해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 배터리 제어에 주의를 요함.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납 축전지와 비교시에는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 수명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함. 미래의 배터리 수요량에 비해 희귀원소가 많이 들어가는 NCM 배터리의 경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근 여러 제조사들이 비교적 쉽게 구할수있는 인산, 철 때문에 LFP배터리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단거리 이동용으로 쓰이는 저가형 전기자동차나 전기버스 등 배터리를 탑재할 공간이 많은 대형 차량에 주로 사용됨.

 

 

고대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고대역폭 반도체.

D램을 여러 개 적층하면 기반 면적당 훨씬 높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함.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패키징되며 칩과 칩사이는 TSV(Through-Silicon Via) 기술을 사용해

연결함. 이런한 구조로 인해 HBM의 대역폭은 매우 높음. 데이터 전송속도가 매우 빨라 매우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머신 러닝,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됨.

 

 

하이니켈 배터리

양극재에 들어가는 코발트의 비중을 낮추고, 대신 니켈 함량을 60~70%에서 80~90%로 크게 높인 배터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높다는 것은 곧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더 적은 무게와 작은 부피로 전기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이것은 전기자동차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주행거리 확대’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됨. 또한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양극 소재는

고가에 가격변동성이 큰 Co(코발트)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경쟁력도 갖출 수 있음.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orea Investment Week, KIW)

국내 대표 혁신기업 CEO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IR 행사.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은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투자’를 주제로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마켓리더 100명이

연사로 나서 각 기업의 성장 전략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함.

 

 

동방경제포럼 (Eastern Economic Forum, EEF)

러시아가 시베리아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포럼.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주요 참석국은 러시아를 필두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이 있음. 북한은 1차 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했었으나 2차 포럼에는 불참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는 일본, 한국은 불참하고 있음.

 

 

오더 컷(Order Cut)

부품 주문 축소

예) 오더컷 공포에 '흔들'…루머에 하락한 반도체株

 

 

공공기여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규제를 완화해 주는 대신 개발 이익 절반(40∼60%)가량을 지방자치단체에 돌려줘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것

 

 

기술특례상장 제도

보유기술의 혁신성 또는 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경우, 최소 재무요건만으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허용하는

특례 부여 제도로, 2005년 도입됨. 특히 자금 조달을 통해 신약 개발을 이어가려는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에 활용됨.

 

 

기회발전특구

윤석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발전 정책으로, 비수도권 시·도에 1개씩 지정될 예정.
이곳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소득·법인세, 지방세 등을 감면하고 규제 신속확인·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 

3종 특례를 적용하거나 규제 특례를 국가에 사후 요청하면 신속하게 결정하는 식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Web 3.0(웹 3.0)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3세대 인터넷.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얻고,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정보 소유 및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웹 기술.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탈중앙화 금융의 약자로서, 탈중앙화된 분산금융 또는 분산재정을 의미.

주로 암호화폐를 담보로 걸고 일정 금액을 대출 받거나, 혹은 다른 담보를 제공하고 암호화폐를 대출 받는 방식으로

작동함.

 

 

디레버리징(Deleveraging)

자산을 매각하거나 증자를 통해 부채를 축소하는 것을 의미. 여기서 레버리지(Leverage)는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을

뜻함. 기업과 가계는 경기가 좋을 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나 자산에 투자해서 자본을 불리는 경향이 높음. 반면, 경기가 침체할 때는 자산가치가 폭락해 투자수익률이 낮아지고 금리는 높아지기 때문에 부채를

축소하는 디레버리징이 필요함.